신정희·지희선씨 OC마라톤 호성적…해피러너스 소속 출전
달리기 동호회 해피러너스(회장 켄 김) 소속 여성 회원 2명이 지난 5일 뉴포트비치에서 열린 제20회 OC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신정희씨는 풀 코스 여자부 65~69세 부문에 출전, 4시간 35분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희선씨는 하프 마라톤 여자부 70~74세 부문에서 2시간 41분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OC마라톤에 출전한 해피러너스 회원은 39명이다. 40여 명은 응원단으로 참가했다. 해피러너스는 달리기 외에도 수영, 자전거, 하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엔 10차 마라톤 여행으로 산티아고 순례를 다녀왔다. 회원들은 도보팀과 자전거팀으로 나뉘어 참가했다. 해피러너스는 오는 11월 튀르키예 이스탄불 마라톤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신정희 지희선 이스탄불 마라톤 하프 마라톤 마라톤 여행